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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학교때 임사체험 해본 적 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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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전거 타고 가다 신호위반 과속차가 옆에서 받아서 인간포탄 됨

 

하늘로 붕 떴는데 마치 엑스맨에서 퀵실버가 능력 쓸 때 마냥 시간이 멈춘듯 주변 360도가 다 보임

 

경악하는 친구들, 지나가는 주변 사람들, 평소엔 볼 수 없던 길가 건물들 윗층들...

 

그때가 5월이라 해가 쨍쨍 내리쬐는 낮이었는데 반대편에 그것보다 열배는 더 밝은 무언가가 있었음

 

근데 왠지 갑자기 그쪽을 향하면 좆될거같은 느낌이 강하게 드는거임

 

그래서 무서워져서 그냥 눈을 감아버렸는데 어디서 아련하게 부르는 소리가 들림

 

눈을 떠보니 지나가던 사람들이 날 붙잡고 학생! 학생! 하면서 뺨 때리고 있었음

 

그 뒤론 죽은 뒤에도 무언가가 있다 정도의 생각을 가지고 살아감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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