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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트론같은데 그림올리고 돈 받는 분들의 그림을 보면서 느끼는건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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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트론이 국내에도 잘알려지고 그림쟁이들의 수입수단으로 틀이 잡힌지도 몇년됐는데

그런곳에서 그림 그려서 돈받는 분들의 그림을 보다보면 느껴지는게 있음

 

그림이 도장찍기가 됨

 

일단 내가 하고 싶은 말은 그분들을 비난하려는 목적이 아님

현상에 대해 이야기하고싶은것임

 

일단 그림쟁이가 어딘가 고정적인 수입원과 계약같은걸 하게되면 최적화과정에 들어가게됨

클라이언트의 요구에 부합하면서도 최대한 시간과 육체피로를 줄이려고 하게 됨

이건 당연하다면 너무나 당연한건데 그 과정에서 자연스럽게 퀄리티의 저하가 일어나고

그림들이 캐릭만 바뀌고 같은 그림의 도장화가 일어나게 됨

 

이걸 크게 느낀게, 모 작가의 패트론 전의 픽시브 그림을 보면 연출 구도 상황 표정 세부묘사 등이 패트론을 열고 찍어내는 그림보다 더 다양하고 퀄리티도 좋다는 걸 보게 된 이후임

 

다시말해서 전업패트론 작가가 된뒤로 오히려 그림은 퇴보한것임

 

이런 작가가 그 사람 한명이면 모르겠는데 아주 많음

그림이라는게 엄청난 노동이다보니 안정적 수입이 되는순간 지속가능한 수입원으로 남기기 위해 최적화를 하는건 이해할수 있지만 그림이 후퇴해버리는건 안타깝다고 생각함

 

그래도 아예 그림을 안그리고 사는것보단 낫다고 보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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