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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드코어 헨리 봄 (스포X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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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사람은 다 아는 1인칭으로 진행되는 영화입니다.

 

FPS 게임을 그대로 영화로 옮겨놓은 느낌이 강한데,

그 이유는 진짜로 별 내용이 없기 때문입니다.

XX를 찾아라, OO까지 가라, 이런 식으로 간단한 목표가 주어지고,

그 목표를 끝내니 누군가 다시 또다른 목표를 주고.

딱 게임 퀘스트 진행하는 것과 비슷하죠.

 

문제는 1인칭이다 보니 멀미가 납니다.

거기다 모션블러까지 적용되니 달리는 장면에서는 토할 지경임.

 

영화는 참신하고, 내용을 간단하게 만든 대신 액션으로 꽉 채워 재미는 있지만,

군데군데 CG가 어설픈 장면이 눈에 띕니다.

멀미만 없다면 킬링 타임용으론 적당한 수준이고, 그 이상을 바라면 안됩니다. 

 

요새 게임에서 모션블러 떡칠하고 옵션으로 들어가야 수동으로 끌 수 있게 했던데

게임사들은 이 영화를 보고 모션블러의 해악성을 깨우쳐야 합니다.

그래서 디폴트로 모션블러를 off하고 옵션으로 들어가서야 on으로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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