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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] 레슬매니아 2일차 후기

조회 수 1,073

베일리 이요 경기랑 코디 대관식만 라이브로 보고 나머지는 vod로 봄.

 

1. 세스 드류

무난한 오프닝 매치.

오늘 경기에서 사실 제일 궁금했던 부분은

다른거보다도 과연 캐싱인이 어느타이밍에 나올것인가 였는데

이게 맨 처음에 떠버리면서 코디 로만 경기에서 캐싱인이 나올 가능성이 싹 사라짐.

드류는 5분만 성불하긴 했지만 아직 드류의 스토리는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

뒤가 더 기대 된다.

 

2. 난장판 태그팀 매치.

'의외로' 재미 있었던 경기.

어디까지나 '의외'이지 그렇게 까지 대단한 경기는 아니었음.

버버레이 더들리가 올만에 나와서 심판 봐준게 신의 한 수.

필라델피아 이기 때문에 ECW 스러운 경기가 필요했고

그게 이 경기였다.

여하튼 오늘 경기중에 제일 기대 안 된 경기였는데

나쁘지 않았음.

 

3. 라기사와 경이로운자

이 경기의 제일 중요했던 부분은

차기 메인이벤터로서 검증이 필요했던 라기사의 모멘텀이

어느정도 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던 경기였다.

그래서 좋았냐? 라고 한다면 괜찮았음.

관중들 반응도 꽤 좋았는데

이거 덕분에 검증은 제대로 받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.

최강의 워커를 맛있게 먹은 라기사의

다음 41까지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.

 

4. US챔피언십.

이 경기는 스킵함.

사실 어느정도 예상했음.

트리플 스렛 매치를 치루는데

친한 2명과 공공의적 1명이 있을 경우

보통은 그 공공의적 1명이 승리할 확률이 높았고

이번에도 그러했음. 그래서 안봤음.

분명 재미있는 순간은 있었지만

애초에 기대가 별로 안 되었어서 안보게 되었다.

 

5. 베일리 이요

베일리도 잘하긴 했지만

이요가 캐리한 경기 아닌가 싶음.

이거는 경기보다도 서사가 맛있었던 경기였음.

베일리도 다음이 좀 기대된다.

 

파일포켓 이미지

6. 메인이벤트

로만 레인즈 인생경기

어제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

오늘은 진짜 작정하고 준비해온거 같았음.

코디의 대관식이었다고는 하나

로만이 정말 잘 했구나 싶은 경기였음.

피셔맨 수플렉스 살짝 아쉽지만 브릿지까지는 한거랑

크로스로즈 맛깔나게 시전한것 등

오늘은 확실히 챔피언 다운 모습이었다.

 

최후반부의 난입 파티는 사실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음.

다만, 내 예상을 빗나갔던 부분은

1. 쉴드 세스의 등장

2. 언더테이커의 등장.

 

쉴드 음악 갑자기 뜨길래

어? 설마 목슬리? 싶기도 했는데 그건 아니었고

쉴드복장의 세스가 나와서

10년전에 세스의 배신으로 쉴드가 무너졌던

그 구도의 완벽히 반대되는 구도를 연출하였다.

언더테이커 등장은 사실 원래 오스틴을 예상했었는데

언더테이커가 나와서 굉장히 놀라웠음.

그리고 마지막에 그렇게 하지 못했던

3연속 크로스 로즈를 기어이 성공하면서

대관식을 완성을 한 코디 로즈의 모습은

환호를 받을 자격이 있는 탑페이스 그 자체였다.

 

10점 만점에 9.5점

버릴게 없는 레슬매니아 2일차였다.

근데 세스 진짜 고생 많았다 2일동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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